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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기장

25.06.17~25.06.24 지옥에서 온 판사 10점

by 와우백과사전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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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죽은 인간들을 판결하는 유스티티아(오나라)는 잘못된 판결을 내리게 된다. 그로 인해 인간 세상에 내려가, 살인을 저지른 인간 10명을 1년 안에 지옥으로 보내는 벌을 받게 된다. 유스티티아는 강빛나(박신혜)라는 판사인 인간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강빛나의 몸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10명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의 드라마 6위라고 들었고 기대하고 보았는데, 너무 기대하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진짜 재미있게 보았고,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이다.

알함브라 궁전, 피노키오, 미남이시네요 등을 보았을 때는 박신혜 배우에게 이 정도의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은데, 지옥에서 온 판사를 보고 박신혜 님 팬이 될 것 같다. 악역인데도 악역 연기가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감동적인 포인트도 좋았다. 재미 면에서는 물론,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범인에게 복수하는 장면에서 오는 희열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보면서 느낀 건, 피해자들의 유가족은 가해자가 죽는 것보다 오히려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을 더 원한다는 점이었다.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그 부분이 아닐까 싶었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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