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마 일기장29 25.04.16~25.04.25 폭싹 속았수다 10점 1960년대 ~2025년 지금까지 그시절의 제주도 모녀의 이야기이다.안봤다면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였다. 과연 올해 이 드라마를 이길 드라마가 나올까? 미생을 만든 감독이 만든 드라마인데 미생만큼이나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맨처음에는 애순이의 젊은시절도 아이유고 애순이의 딸 금명이도 아이유여서 어찌보면 아이유가 1인 2역을 하는것인데....이게 처음에는 ?? 뭐지 왜 이렇게 했지 라는 의문점투성이고 몰입감이 깨졌는데 이건 초반에만이고 16화까지 다보고 느낀생각은 둘이 다르면 말그대로 배우1명을 더써야하고 아이유만큼 과연 잘할수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1번으로 들었고 또하나 드는 생각은 애순이가 관식과 결혼하고 엄마가 되면서 젊을때와는 많이 달라졌는데 다보고나니 금명이가 결혼전 젊은 애순을 많이 닮았.. 2025. 4. 26. 25.04.08~25.04.16 선의의 경쟁 8.5점 우슬기(정수빈)는 어릴때 부모님의 실수로 실종이되고 보육원에서 자라게된다. 고등학생이 될무렵 가까스로 부모님을 찾게되고 부모님과 같이살기 직전에 슬기의 친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맡는다. 슬기의 친아버지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었고 슬기는 친아버지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을 가게된다.거기서 성적이면 성적 외모면 외모 집안까지 좋은 실세 유제이(혜리)를 만나게 된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수능출제의원이었고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는것을 알게되어가는 내용이다. 저는 학원물도 좋아하고 스릴러도 좋아하는데 학원물+스릴러여서 정말 안볼이유가 없었다. 심지어 응팔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혜리가 주연이라 더욱더 기대하면서 보았다. 음....이건 뭔가 후기를 남기기가 너무 애매하다. 일단 초반에는 흥미진진하고 몰입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 2025. 4. 16. 25.04.01~25.04.08 멜로무비 8.5점 아버지가 영화감독이고 아버지가 영화를 너무좋아해서 본인이름까지 무비로 지은 김무비(박보영)와 어릴때부터 비디오가게에 살면서 세상에있는 모든 영화를 다보는게 꿈인 고겸(최우식)의 이야기이다.박보영님 너무 팬이어서 보게되었는데 초반에 둘이 너무 달달하고 박보영님 담배피는씬에서 진짜 심쿵했다. 맨날 밝은역할의 모습만 보다가 칙칙한역할도 보기에 너무 좋았다. 그런데 초중반 까지만 괜찮고 점점 별로였다.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형이 아파서 갑자기 잠수탄다는게... 여자친구한테 연락한번 안하는게 너무 설정이 별로였고 주연커플말고 서브커플들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건지 그냥 일만 하고싶은건지 너무 애매모호하니 보는내내 답답했다. 공감이나 몰입이 안되었다.고겸과 형의 스토리도 좋고 연기도 좋았지만 앞의 별로였던것들 때문에 .. 2025. 4. 8. 25.03.23~25.04.01 솔로지옥4 9점 솔로지옥 1 2 3을 다보았고 4가 나왔는데 안볼이유가 없지.....1이랑 2만큼 재미있진 않았지만 그냥 적당히 볼만했다. 연애프로그램 좋아하면 보고 아니면 굳이 남성 출연자들중에는 태오 여성 출연자들중에는 시안이랑 지연을 응원하게 되었다.나는 태오가 너무 멋있어서 장태오 이시안을 응원했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되진 않았고나는 육준서가 너무 틱틱대서 보기 불편했는데 이상하게 인기가 많다....김태환 이사람은 그냥 자기 dj 홍보하러 나온느낌이라 너무 별로였고다보고 현커가 되었는지 찾아봤는데 결국 현커까지 이어진 사람은 한명도 없는듯했다.솔로지옥이 다른 연애프로그램에 비해 확실히 자극적이긴한데 진짜 커플이 되기위해 다들 나온느낌은 아니어서 이건 항상 아쉬운부분 솔로지옥이 풀 숙제가 아닐까... 2025. 4. 1. 25.03.11~25.03.23 선재 업고 튀어 10점 여주인공 임솔은 다리를 다쳐 평생 걷지못하고 휠체어를 타야하는 삶이 되었다. 임솔은 삶에 의욕이 없고 힘들어 하고있는데 이클립스라는 아이돌그룹의 남주인공 류선재와 라디오방송으로 전화통화를 하게된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그것만으로도 곁에있는 사람들은 다행이라고 생각할거라며 계속해서 살아보라고 말해준다. 그렇게 임솔은 류선재덕에 살게되었고 류선재의 엄청난 팬이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갑자기 뉴스에 류선재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그런데 어떻게 된일인지 임솔은 정신을 차려보니 고등학생으로 변해있었다. 임솔은 그시절 류선재를 만나고 이번엔 자기가 선재를 살게해주겠다고 생각하게된다. 주위에서 재미있다고는 들었는데 그냥 단순 멜로겠지하고 진짜 별로 기대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 2025. 3. 23. 25.03.03~25.03.11 오징어게임2 9.5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목숨을건 게임을하고 최종우승자에게 돈을주는 게임을하는 이야기이다1과 이어지기 때문에 1을 안보았으면 이해할수 없으니 2를볼거면 1을보고 2를 봐야한다.원피스 본다고 이제서야 봤다...다들 공감하겠지만 초반 몰입감이 엄청나고 중반도 재미있고 계속 재미있다가...사람들 목숨을 엄청 중요시하는성기훈이 마지막에 갑자기 사람들을 희생하면서 폭동일으키는 장면은 살짝 의아했다. 왜이렇게 만들었지... 사람들이 공감못할게 뻔한데 이해가안되었다.물론 이게 3까지있어서 3을 봐야 좀더 판단이 가능할것 같다.너무 중요한 부분에서 끝나서 아쉽다. 마지막이 이상하긴했지만 그래도 3이 기다려지는건 어쩔수없다.공유가 죽는씬도 너무좋았고 성기훈이 재참여하는 과정이라던지 적은돈으로는 나가도 소용없다며 계속하는.. 2025. 3. 11. 24.12.27~25.03.03 원피스 10점 루피가 원피스라는 보물을 찾아 해적왕을 목표로 동료들과 여행하는 만화이다.나는 원피스를 고등학교때인가 만화책으로 정상결전까지보고 그이후로는 원피스를 한번도 보지않았다. 딱히 재미없어서 그만본건 아니고 대학생이 되고 바쁘고 공부하고 게임하고 드라마보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잊혀져갔다.이후로 다시 봐볼까 하다가도 대략 15년전이라 정상결전까지의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원피스 1권이 1999년에 나왔는데 2025년까지 26년치를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언젠가 꼭 보고싶었는데 무슨 바람인지 이번에 갑자기 땡겼고 만화책은 계속 넘기면서 봐야했기에 만화책보다는 애니로 와우하면서 더블모니터로 보고싶었다. 애니로 1화부터 정주행을 시작하였고 2달이넘게 드디어 1122화까지 정주행 완료하였다.진짜 레전드 말이필요.. 2025. 3. 3. 24.12.21~24.12.27 조명가게 9 어두운 골목끝에 밝게 빛나는 조명가게가 하나있다. 그 조명가게로 여러 손님들이 찾아오고 그손님들에 관한 이야기이다.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후세계가 궁금할것이다. 혹은 의식불명 상태일때는 어떨지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 살아있을때 착한짓 나쁜짓에 따라 다를지 / 그냥 죽으면 끝일지 등그냥 작가가 생각하는 사후세계는 이런 세계가 있지않을까 하는 상상을 보고온느낌여기서는 죽은사람과 죽지는않았지만 의식이 없는사람들이 일반인들 눈에는 보이지않는 일종의 귀신같은 느낌으로 진행했다. 의사들은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보통 수슬은 잘되었고 일어나는건 환자의 의식에 달렸다는 말을 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의식이 없는사람은 조명가게에 자신의 의지로 전구를 찾으면 깨어나는 방식이었다.자신의 의지로 전구를 찾는사람 / 남의 의지로.. 2024. 12. 27. 24.12.12~24.12.21 신들린 연애 9점 점술가들의 연애프로이다.연애프로도 종종보면 재미있어서 즐겨보는편인데 뭔가 하트시그널이나 솔로지옥 이런거랑은 약간 다른느낌이었다.막엄청 재미있다기 보다는 내가 모르던 세계쪽을 조금 알게되었다고 해야하나무당 타로 사주등 각분야 남녀가 나오는데 보통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이성을 선택하면 되지만점술가들은 점괴라던지 단순 내감정뿐만 아니라 내감정은 A여도 신이 B라고 하면 B도 고민하는ㅋㅋ 일반인은 이해안되는 그런 상황도 보인다. 점술가들은 확실히 운명을 중요시하는것 처럼 보였다.보면서 역시 평범한게 제일 좋은거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무당이 되는걸 신내림 받는다라고 하는데 나는 당연히 무당이 되고싶어서 된줄알았는데대부분이 내가 원해서 된게 아니라 타의로 된경우가 많았다. 나야 .. 2024. 12. 2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