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3~25.11.25 소년의 시간 8점

 

 

 

아침6시 이른시간에 갑자기 경찰이 집에 쳐들어간다. 거기서 제이미라는 13살짜리 소년을 체포하고 가족들에게 살인 용의자라고 알린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뭐 볼꺼없나 검색해보는데 4부작짜리인데 넷플릭스 영어권 뷰어수가 전체 2등이고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보게되었다. 

나는 너무 별로였다. 스포가 될수있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인데.... 공포감 긴장감 이런게 하나도 없었다. 1화 앞부분을 보고 와 13살 소년이 설마 진짜 살인을 했을까? 진범일까? 오해일까?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애초에 이드라마는 이 소년이 진범일까 진범이아닐까 혹은  죽였다면 어떻게 죽였을까 이런 스릴러 특유의 흥미진진한게 아예 관심이 없고 진범인걸 초반에 공개하고 이 13살 어린아이가 왜 죽였을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사상을 심어주는 인터넷문화, 누나와 제이미를 같은 방식으로 키웠지만 일반인누나와 살인자가된아들, 학교에서 자기들 멋대로인 학생들과 그걸 아무 제재도 안하는 선생님들 등등 뭔가주려는 메시지와 이런건 많은데 이게 명작이고 재미있고 그렇냐하면 나는 아니었던거같다.  

인셀이라는 인터넷문화가 있고 어린아이들이 컴퓨터 SNS등을 통해 잘못된 성문화등을 배우게 되었을때 이런일이 발생할수도 있다라는 그런건데 아니 그럴꺼면 인셀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보고말지 이런느낌이었다. 보는내내 너무 지루하였다. 혹시 나만 그런가하고 검색해보니 너무재미있다는 의견도있고 나처럼 지루하다는 의견도있었다. 근데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폭싹 속았수다가 1위였는데 소년의 시간이 나오고 같은시기에 1위를 밀렸다는게 난 정말 이해가 안되었다. 이게 어떻게 폭싹 속았수다를 이겼지....  

나는 너무 별로였는데 좋다는 사람들 리뷰를 보니 원테이크로 촬영해서 더 좋았다 하는데 나는 잘 이해가 가지않았다. 원테이크로 이걸 어떻게했지? 대단하고 신기하다 정도지 원테이크여서 드라마가 더좋았다? 이건 나는 공감이 안되었다. 원테이크가 아니였어도 똑같을거같다.   

현대사회문제 좋아하고 이러면 좋아할수도 있지만 재미있는 드라마 보고싶은거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