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2~25.11.23 컨피던스맨 kr 후기 9.5점

 

 

과거 사건으로 얽혀있는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 셋이서 과거사건의 복수를 위해 나쁜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복수하는 그런드라마이다.

내남편과 결혼해줘를 너무재미있게봐서 시작은 박민영작품이라 보기 시작했다. 일단 기본이 나쁜사람들에게 역으로 사기를쳐서 복수하는 내용이기때문에 거기서오는 희열이 있는걸 감안하고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가장 좋았던건 복수를 하는 과정이었다. 2화당 1개의 에피소드로 대략 6명정도에게 복수를 하는데 그과정이 전혀 뻔하지않고 전혀 예상치 못한대로 흘러가서 거기서 오는 반전이 정말 좋았다. 물론 전부다 현실성있고 전부다 납득이 무조건 되는 그런건 아니지만 충분히 드라마라서 이해가능한 범주내였고 웃음포인트도 많아서 좋았다.

주연배우 3명다 연기를 너무잘했고 조연들도 눈살찌푸려지는 그런건 하나도없었다. 몇몇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너무과해서 오그라들어서 보기좀 힘든구간도 있긴했다.

명작까진 아니지만 볼거없을때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엔 충분히 재미있는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