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일기장

24.10.27~24.11.03 굿파트너 10점

by 와우백과사전 2024. 11. 5.
반응형

 

 

이혼전문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후배로 신입변호사 한유리가 들어온다. 

한유리는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가정이었고 본인과 엄마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이혼팀 만큼은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혼팀 변호사가 된다. 

한유리는 이혼팀에서 일하면서 이혼은 끝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새로운 시작일수도 있다는걸 깨닫는다.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변호사는 대리인일뿐 의뢰인의 선택을 대리해주는것이지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이혼을 부추기면 안된다고 말한다. 인간적인 한유리와 변호사 한유리는 달라야 한다고 한다. 한유리는 첨에는 이해를 못했지만 점점 무슨말인지 알게된다. 반대로 차은경은 한유리와 같이 일하면서 인간적인 한유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한유리는 차은경의 남편인 김지상의 외도현장을 목격하게되고 고민끝에 차은경에게 알려주는데 차은경은 이미 알고있었다. 차은경은 딸을 위해 알면서 묵인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유리와 지내면서 차은경은 이혼을 결심한다.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자신의 이혼변호사가 되어달라고 한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우영우 볼때처럼 재밌으면서 감동도 있고 남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정우진과 차은경의 러브라인이 기대되면서도 우진이 끝까지 은경을 바라만 보는게 정말 멋있었다. 

전은호도 처음에는 가볍게 보였지만 그렇게 보일뿐이었고 꾸준하게 유리를 서포트하고 결국 이어지는것도 너무 보기 좋았다. 큰틀안에 작은 사건 에피소드들도 좋았고 차은경과 한유리가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가는 서사가 좋았다고 해야할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