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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기장

24.08.05~24.08.10 어게인 마이 라이프 9.5점

by 와우백과사전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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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권력에 굽히지 않는 검사 김희우가 대한민국 실세 국회의원 조태섭에게 맞서 싸우다가 조태섭의 부하들에게 사망하게 되는데 저승사자 한지현이 김희우에게 기회를준다. 다시태어나게 되어도 조태섭과 맞서 싸울건지... 김희우는 당연히 싸울거라 하였고 모든기억을 가지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게 된다.

 

김희우는 생각하게된다. 열정넘치고 정의롭기만 하다고 악당들을 다 체포할수 없다는것을 깨닫는다.

희우는 이번생에는 자기편을 만들어 나가면서 조태섭과의 훗날 싸움을 도모한다.

학창 시절에는 양아치였지만 정의감넘치는 한미에게 공부를 도와주고 한미는 기자가 되어서 희우를 도와준다.

학창 시절에 아프고 집안형편이 안좋은 규리에게 경매로 집을 도와주고 규리는 희우의 동료검사가 되어 도와준다.

과거 아버지 누명때문에 힘들어하는 상만에게는 아버지 누명을 벗겨주고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싸움도 잘해야되겠다고 느낀 희우는 연석과 체육관 관장의 도움으로 체력과 싸움실력을 기른다.

그외에도 희아 민수 황의원 전석규검사등 수많은 동료들과 조태섭과 싸울 힘들 키운다.

 

이번생에는 조태섭을 도와주는 세력들을 먼저 제거하고 조태섭을 치는 전략을 선택한다.

결국 김희우는 조태섭을 끌어 내리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렇게 끝나는가 했는데 갑자기 새로운 빌런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전쟁에서도 나라는 살아남을수 있지만 정의가 없는 나라는 살아남지 못한다." 라면서 끝이난다.

마지막 엔딩이 임팩트있고 좋았다. 작가는 언제든 악당을 제거해도 또다른 악당이 등장할수 있지만 정의만 살아있다면 언제든 악당을 이길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은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태섭의 권력에 복종하고 조태섭의 개가 되지만 희우와 동료들은 끝까지 싸워 이겼다. 

 

막 인생드라마다 이런건 아니지만 뭐 볼거없나할때 보기에는 충분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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