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8~25.04.16 선의의 경쟁 8.5점

우슬기(정수빈)는 어릴때 부모님의 실수로 실종이되고 보육원에서 자라게된다. 고등학생이 될무렵 가까스로 부모님을 찾게되고 부모님과 같이살기 직전에 슬기의 친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맡는다. 슬기의 친아버지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었고 슬기는 친아버지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을 가게된다.
거기서 성적이면 성적 외모면 외모 집안까지 좋은 실세 유제이(혜리)를 만나게 된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수능출제의원이었고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는것을 알게되어가는 내용이다.

저는 학원물도 좋아하고 스릴러도 좋아하는데 학원물+스릴러여서 정말 안볼이유가 없었다. 심지어 응팔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혜리가 주연이라 더욱더 기대하면서 보았다.
음....이건 뭔가 후기를 남기기가 너무 애매하다. 일단 초반에는 흥미진진하고 몰입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성애를 조금 다루는듯해 보였다. 이게 대놓고 여성간의 사랑이 메인인건 아닌데 은은하게 게속 보여준다.
나는 그냥 드라마일뿐 딱히 동성애에 대해 거부감은 없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주제이다보니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래서 넷플릭스 티빙 이런곳에서 안하고 유플러스에서만 방송해주는것 같다.
그래서 감독도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까지만 동성애를 다룬느낌? 많이 억제한 느낌이었다.
근데 그러한 부분들을 제외해도 남들에게 추천해줄 작품은 아닌것 같다. 초반만 몰입감있고 뒤로갈수록 별로였다. 안보는것을 추천한다.